2022. 3. 24. 13:51ㆍ자동차뉴스
대구에서 한 호텔에 발렛주차를 맡긴 어느 고객의 사연입니다. 발렛을 맡긴 후 고객의 산타페 차량이 도난되는 사건이 발생하였는데 도난된 차량은 심각하게 훼손된 상태로 폐차 직전상태로 돌아오게 된 황당한 사연입니다.
21일,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대구 동성로 xxx호텔 이용후기 차량 폐차처리 " 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옵니다.
게시글에서 작성자는 2월26일 대구 동성로에 있는 호텔에 방문을 하였고 발렛을 해야하니 차키를 호텔 프론트에 맡기라는 호텔직원에 말에 " 차를 빼드릴테니 전화를 달라 " 라고 말을했지만 호텔직원은 프론트에 맡기시면 앞차가 곧 나가기 때문에 차를 빼준다며 프론트 지배인에 차키를 맡기게 되었다고 합니다.
- 작성자가 쓴 글 내용 -
제가 받고있는 피해보상부분을 제보합니다.
사건 - 2월26일 울산에서 여행겸 대구 동성로 술집거리에 있는 모 라xx호텔에 방문했습니다. 밤 20:30경 저는 그 호텔에 도착을했고 발렛파킹을 해주는 직원이 발렛을 해야된다며 차키를 프론트에 보관하시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저는 제가 차를 빼드릴테니 전화하라고 얘기했지만 프론트에 맡기시면 앞차가 곧있으면 나간다고 빼드린다고 맡기라고 해서 프론트 지배인에게 맡겼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오전 10:40분경 제가 묵고있던 호텔방으로 프론트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프론트직원 : 손님 , 1층으로 내려와 보셔야 될것같습니다.
"나 : 무슨일이신가요?
"프론트직원 : 손님차가 도난되었습니다.
저는 1층에 내려가보니 벌써 경찰 다섯분이 호텔CCTV 확인하고 있었습니다.
CCTV 확인해보니 호텔 측에서 손님들 차키를 전부 프론트 위에 방치해두고 호텔측은 자리를 비웠습니다 (분실/관리부실/근무이탈). 그사이 외부에서 출입한 외국인이 차량키중 하나를 가지고 나가 차를 훔쳐 도주하였습니다. 그 도난차는 제 차였습니다.
1차로 총 두차례 사고를 낸후 뺑소니신고가 접수되었고 이 간의 일들이 벌어진 후에야 저는 모든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당연히 호텔측에 배상을 요구하였으나 처음엔 모두 배상해주겠다던 호텔이 울산으로 돌아가고 이틀만에 못해주겠다며 이제는 제 자차 보험으로 차를 수리하고 해당수리비만 주겠다고 합니다 . ( 호텔측 : 자기네들은 보험을 든것이 없다고 얘기함 )
( 호텔에 보험도 안들고 장사합니다 . ) 반파 난 차량의 감가액도 그동안 타고다닐 렌트도 못해준다고 합니다. 법대로 하란말만 하는데 배째라는 식입니다 ( 손님에 대한 피해보상 책임회피 ) 호텔측에서 분실도난 .관리미흡으로 일어난 일을 호텔측 본인들이 더 피해자라고 얘기합니다. 피해보상도 제대로 해줄생각이 없는거 같아서 이 사건을 제보합니다.
제 차는 산타페20년5월식 신차입니다. (무사고차)
하루 아침에 저는 호텔측에 부주의로 인해 제 재산이 날아갔습니다. 피해보상은 안해주고 현재 택시타고 출퇴근 중입니다. 저와 같은 다른 소비자 . 고객들이 이 호텔 및 숙박 이용에 있어서 피해를 입지않길 바라며 이 사건을 제보합니다. 꼭 뉴스보도 부탁드립니다. 대구 동성로 라xx호텔입니다. 호텔측은 무조건 자기도 피해자다라는 말만 하고 아무런 조치가 없습니다.
이 사건으로 호텔측에서 배상을 요구한 후 호텔측에서 처음에 동의를 했지만 이틀만에 입장을 바꿔 보상을 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문자내용입니다.
( 원본글 링크 ▼ )
대구 동성로 라xx호텔이용후기 차량 폐차처리 | 보배드림 자유게시판
제가 받고있는 피해보상부분을 제보합니다.
www.bobaedream.co.kr
'자동차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세계 단 1대, 1998 포르쉐 911 (0) | 2022.03.24 |
---|---|
문 대통령 퇴임후 타게될 제네시스 E-G80 (0) | 2022.03.24 |
전기차 판매순위 & 보조금 (0) | 2022.03.24 |
주의해야할 6가지 보행자 보호규제 (0) | 2022.03.23 |
과속단속 암행순찰차 주의 (0) | 2022.03.23 |